2023학년도 정시에서 전국 의대 가운데 평균 백분위 컷이 가장 높게 나타난 대학은 을지대로 99.52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가톨릭대, 서울대 지역균형, 연세대, 한양대는 각각 99.5점, 고려대 99.37점, 성균관대 99.36점, 조선대 99.33점, 서울대 일반 99.25점, 건국대 글로컬 99.1점, 계명대 99점, 가천대 99.98점, 중앙대 98.9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의대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인 만큼 특히 서울권 대학들은 백분위 99에 가까운 매우 높은 입결을 보였다. 하지만 고신대, 충북대, 원광대, 충남대 등 일부 지방 의대의 경우 백분위 97 이하로 비교적 입결이 낮은 편이었다. 경쟁률은 고신대가 32.69대 1, 인하대 31.1대 1, 대구가톨릭대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