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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수시전략 (1.0~1.75)

글로리컨설팅 2023. 7. 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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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에 지원한 학생들은 과연 6장의 원서를 어떻게 사용했을까요? 그리고 나는 6장 원서를 어떻게 지원하면 될까요? 고민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필요한게 통계지요. 그냥 막무가내로 '넌 교과 몇 개 썼니?' 가 아니라, 나와 비슷한 성적 구간 학생들의 패턴을 봐야 참고가 되겠죠. 그것도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생들이 좀 다를겁니다. 내신 최상위권 1등급부터 3등급까지의 학생들은 어떻게 수시에 지원했을까요? 그리고 내신 1.0~ 1.75까지 구간의 학생들은 수시원서 6장을 교과와 학종 몇 장씩 썼을까요? 그리고 어느 대학 어느전형에 지원하고 합격했으며, 그 성적은 어땠을까요?

내신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시리즈로 올립니다.이 포스트 첫번 째 최상위권 분석입니다.

내 등급에서 어느 전형에 많이 지원했나

 

❙ 상위권 수시 지원 경향 ❙ 내신성적 1.0~3.0

교과성적 1.5이내의 최상위권 인문계열 학생들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한 비율(53.83%)이 가장 높았고, 자연계열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지원한 비율(57.84%)이 가장 높았습니다. 통합형 수능에서 인문(수학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계열 학생들에 비해 자연(수학 미적분/기하 선택)계열 학생들의 상위권 분포가 높아지면서 , 자연계열 학생들은 종합전형에서 배짱지원하는 성향이 생긴겁니다.

하지만 인문계열은 정시에서 메리트를 얻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내신성적대별로 변수가족은 교과전형으로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좀 쫄린 모습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자연계열은 아무래도 의약학계열 열풍으로 학종에서 의약계열에 상향지원한 패턴이었습니다.

내신 1.5~3.0 구간에서는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학종에 도전하는 경향이 확 커진겁니다. 인문과 자연 모두 60%이상이 학종에 도전했습니다. 최상위권보다 내신이 딸리기 때문에 학종을 통해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맘이 컸던겁니다. 즉, 이 구간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이야기죠. 선호도가 큰 만큼 리스크도 크다 - 라는 결론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구간입니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들의 학종지원비율이 높은 것은, 정시 지원에 대한 고려와, 교과로는 이 등급으로 지원이 힘들다는 판단으로 1.5~2.0구간에서 학종 지원율이 높았습니다. 의약학과 SKY지원패턴입니다. 상위권 특목고 학생들은 여기에서 2등급 정도를 빼서(위험한 이야기지만) 보면 될 것입니다. 즉, 3.5 정도면 1.5구간 이라는 말입니다.

❙ 중위권 수시 지원 경향 ❙ 내신성적 3.0~5.0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감소: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비율이 이 등급부터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4.0이하에서도 학종에 대한 희망이 많이 보이죠. 논술은 내신이 4등급까지 감점이 영향을 주니까 그렇다고 치지만 학종에 대한 인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종은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이 지원하는 전형이 아니라, 학업역량과 탐구역량이 증명될 경우 내신등급이 좀 낮은 것을 커버해주는 풍선효과가 있다는 것이지, 내신 폭망을 합격시켜주는 전형이 절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교과성적 3.0~3.5구간까지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이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교과성적 3.5 이하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이 크게 줄어 들기 시작하는 모습이죠. 특히 자연계열에서 그 모습이 보입니다. 반면 논술에서는 교과성적 3.5~5.0사이의 구간에서 논술전지원 비율이 급증한합니다. 특히 자연계열 의 경우 4.0~5.0 사이에서 가장 높은 지원 비율을 보였습니다. 교과는 낮지만 수학실력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등급이죠.


최상위권

수시 6장 어떻게 나눠 썼나

자,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이 교과올빵, 학종 올빵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특히 상위권 인문에서는 단 1명도 없었습니다. 자연에서는 교과6장이 6%, 종합6이 13%였습니다/

❙ 최상위권 수시 6회 지원 비율 ❙ 교과성적 1.0~1.75 구간

교과전형을 우선 고려한 인문계열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우선 고려한 자연계열

인문계열 최상위는 교과 전형을 6회 중 절반 이상으로 채운 경우가 대부분으로 교과4/종합2가 가장 많았습니다. 2순위로는 교과3/종합3으로 교과에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경향이 뚜렸했습니다.

자연계열은 위에서 보듯이 학종 지원경향이 강했죠. 인문은 각 구간마다 대표적인 한 패턴에 집중하는 비율이 뚜렷한 반면에, 자연게열은 모든 구간에서 다 분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0~1.25에서는 교과3/ 종합 3으로 각각 반반. 하지만 1.25~1.5 구간에서는 학종에 6장 모두 지원하고.. 같이 말이죠. 하지만 확실한건 자연계열은 수시에서는 교과가 아니라 학종에 치우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연계열 최상위 구간에서는 교과성적이 하락할수록 교과전형을 줄이고 학종에 쏠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교과성적 1.0~1.75구간 수시 지원 및 합격자 상위 6개 대학(전형) ❙

자연계열 내신 최상위 구간은 의약학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내신등급 1.0~1.25에 해당하는 자연계열 교과성적 최상위 구간 학생들은 고려대 학추와 서울대 지균, 서울대(일반), 연세대 활우, 성균관대(학과모집), 가톨릭대(학교장추천)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들의 공통점이 뭐죠? 그렇죠. 의대와 약대가 있는 대학들입니다. 바로 이 구간에서는 의약대에 몰리고 있는겁니다. 연대 활우가 지원에서는 4위였는데 합격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역부족인거죠. 그 자리를 고려대 학우가 들어온 것에 주목해주세요. 즉, 지원은 연대 활우에 많이 했는데, 합격은 고려대 학우였다는 결과.

그렇다면 1.25~1.5구간에서는 어땠을까요?

1위가 고대 학추는 같고, 서울대 지균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서울대 일반이 들어왔습니다. 역시 연대 활우는 없습니다. 결론이 뭐죠? 1.0~1.5구간 의약대에는 연대 활우는 지원하면 힘들다 - 입니다. 경희대(네오르네상스) 가 이 구간에서 들어왔습니다. 역시 의대 입니다. 경희대 약대 50%입결은 1.6대이니, 약대도 지원구간에는 있습니다만 합격에서는 6위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 아래에....

○지원 대학 = 합격 대학

어쨌든 연대 활우와 경희대 네오를 빼곤, 지원 6위안에 있는 대학의 전형이 합격에서도 거의 보입니다. 지원 = 합격 이라는 공식이죠. 1.5이내가 합격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 인문계열 교과전형 지원 및 합격 대학 다수

인문계열은 지원이 높은 6개 대학의 전형 중 과반수 이상이 교과전형이었습니다.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는겁니다. 인문=>교과전형 이라는 룰. 인문계 정시모집의 불리함때문에 수시에서 교과전형으로 안정지원한 모습입니다.

-1.0~1.5구간에서는 고려대(학교추천), 연세대(추천형), 성균관대(학교장추천), 서강대(고교장추천), 한양대 (지역균형),

-1.5~1.75구간에서는 중앙대(지역균형), 경희대(지역균형)으로 지원했습니다. 모두 교과전형입니다. 역시 22학년도 입결 결과를 참고한 모습이고, 올해도 그 패턴은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자연계열 학종 지원/ 합격 비율 높아

자연계열 학생들이 지원한 종합전형의 면접이 모두 수능 이후임을 고려하면 정시 모집까지 고려한 모습입니다.

○ 이 구간의 왕자는 '고려대 학추'

고려대 학추는 1.0~1.25에서만 2순위였고, 나머지 구간에선 모두 1순위였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SKY중 면접이 없는 교과전형인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에 몰린 겁니다. 면접 부담이 이만큼 큽니다. 그래서... 연세대가 25학년도부터 추천전형에 '면접'을 없앴습니다!!!

 

❙ 내신등급 1.0~1.75 최상위권

수시 지원 및 합격전형과 70% 컷 ❙

계열별 합격 평균등급 70%컷 기준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7개 주요대학 교과와 학종 합격자 들의 내신분포는 교과전형 1.3x~1.8x / 학종 1.3x~2.8x 사이에 있습니다. (70%컷 기준) - 학종에서 합격자들의 내신 분포가 훨씬 더 넓습니다. 특목고와 자사고 등 지원자 pool이 넓기 때문입니다.

○ 교과/종합 전형 합격자 성적 상승

21학년도 ~23학년도로 갈수록 합격자들의 내신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과전형에서는 수능최저기준이 점차 완화됐고, 학종에서는 블라인드 평가와, 학생부 반영영역 축소로 인해서 내신 등급의 영향력이 커진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교과전형 합격자 등급 분포

1.0~1.75 구간에서 교과전형 합격자 평균 등급 분포는 연도에 따라서 전형방식이 조금 차이는 있더라도 주로 1.3x~1.8x 사이에 분포돼 있습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연세대와 한양대 교과전형이 경쟁 대학들에 비해 합격자 내신 성적이 아주 높습니다. 특히 한양대는 서울대 지균합격자와 70%컷이 1.34로 같습니다. 물론 면접도 없고, 수능최저도 없기 때문에, 면접과 수능최저, 그리고 비교과까지 봐야 하는 서울대와는 지원자 풀은 물론 수준차이가 많이 존재합니다.

 

○ 종합전형 합격자 평균 등급 분포

1.0~1.75 구간의 학종 합격자 평균 등급 분포는 1.3x에서 2.8x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종합전형인만큼 합격자 성적분포 폭이 교과전형에 비해 넓습니다. 서울대(지역균형)의 경우 학교에서 최상위 학생 2명만 추천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연히 1점 극 초단대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대 지균만 빼면, 학종에서 나머지 연세대, 고려대 합격선은 2점대입니다. 3~4등급대까지 지원하고 합격은 2등급대에서 형성돼 있습니다. 물론 특목고와 전사고는 3~4등급 대에서도 합격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문 : https://blog.naver.com/auraedu/22316205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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