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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입결결과 자세히 살펴보기

글로리컨설팅 2023. 7.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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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시립대 입학처에서 입학관련 영상이 7월 10일부터 올라왔습니다.

입결도 조금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교과전형은 충족률이 공개되었습니다. 어디가에 다소 부실한 입결이 발표되었는 데 이번 입학처 영상은 충족률도 공개되었습니다.

합격자 내신등급은 당연히 수능최저 충족률과 관계가 높은 데 다만 경쟁률이 높고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는 충족률이 낮아도 입결평균은 좋게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교과 입결이 문이과 모두 좋아졌습니다.

종합전형은 시립대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고교유형별 평균을 발표합니다.

학과별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노랑색 표시는 작년보다 떨어진 곳입니다. 학과이름에 주황색은 크게 떨어진 곳입니다. 일반고에서도 중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등급이 낮아도 작년에는 선발했습니다. 자연이 22년보다 입결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토목이 2.4등급대이니 통계와 융합응용화학은 특수한 경우로 보아야겠습니다.

아래는 시립대 입학처에 올라와 있는 영상인 모집요강 포인트 특강 녹취 발췌본입니다. 최대한 내용을 옮겼습니다.

수시 모집 요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쓴 사람들도 안 읽지 않나요라고 시작하는 시립대 입시만담 수시모집요강 포인트 특강입니다.

수시 모집 담당자 황정 선생님이 수시 모집 요강에 대해서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될 정보를 이야기했습니다


2023학년도 대비 2024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은

우선 교과전형인 지역 균형 선발은 학교장 추천제로 운영되는데 고교별 추천 인원이 작년 8명에서 10명으로 늘었고 모집 인원이 조금 늘었습니다.
고교별 추천 인원이 10명으로 늘었는 데 그러면 실제로 고교에서는 보통 몇 명 정도 추천을 하는 지 집계 해보니 2.5명에서 2.9명 정도를 추천합니다.

 

저는 사실 학종에 대해서 양가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
학종을 안 하면 제 할 일이 줄긴 하는데 그런데 학종이 없어지면 제 존재의 가치가 없어지거든요.
각 전형별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조금씩 다 다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의 개수가 다양하고 그 전형을 통해 온 수험생들이 학교에 와서 잘 적응하는 걸로 충분하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논술의 경우 한 명의 교수만이 채점을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이 한 수험생의 한 문항에 대해서 교차 검증을 하고 채점을 하기 때문에 공정합니다
만약에 두 분의 평가 결과가 차이 나면 내부적으로 정한 편차를 넘어서는 문항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합니다.

논술전형은 교과반영에 있어서 5등급까지는 급간의 차이가 점수 급간의 차이가 별로 발생하지 않아서 내가 1등급을 받건 5등급을 받건 논술을 잘 보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학생부 교과 지역 균형 선발 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반영을 할 때 일반 선택 과목과 공통 과목은 국영수사 국영수과 이렇게 나누지 않고 전 과목을 등급이 나오는 전 과목을 반영을 하잖아요.
근데 진로 선택 과목은 자연 계열 학생이 과학 과목을 듣고 사회과목을 반영하려는 인문 계열로 지원하는 경우는 과학교과로 진로 선택과목 4과목을 들었다고 하더라도 과학 교과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당계열의 진로 선택 과목을 딱 한 과목밖에 안 들었다면 그 한 과목만 반영합니다. 그리고 수능최저학력 적용에서는 자연계열을 응시하는데 학률과 통계를 응시를 하였다면 뭐 국어 영어 탐구(과탐)로 최저를 맞추면 됩니다
자연계열은 미적분과 기하로 지정응시과목을 정했지만 수학을 아예 안 보고 국영탐만 갖고 맞춰도 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시립대가 꾸준히 강조했던 것처럼 모집단위별 인재상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집단위별 인재상은 시립대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아래 링크입니다

https://admission.uos.ac.kr/admission/susi/total2.do?epTicket=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