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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입결결과(2023~2021)

글로리컨설팅 2023. 6.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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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자체적으로 모집단위별 입시결과를 발표하지 않는다. 서울대가 발표하는 자료는 경쟁률과 추합에 관한 정도이다. 추합은 수시, 정시 모두 3차까지 발표를 하고 더 발표하지 않는다. 50%컷, 70%컷 등의 내신등급 결과는 대교협의 어디가에 발표되는 자료를 정리했다.

대교협의 어디가에서 대학들의 입시결과를 정리해서 발표하기 시작한 것이 2020학년도 입시결과부터이니 벌써 4년째 같은 방식으로 입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50%컷과 70%컷 내신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내신성적을 계산하는 공식이 없기 때문에 환산점수는 없다고 봐야 한다.

50%컷은 100명 중에서 50등에 해당하는 학생의 성적이니 10명을 선발하는 학과라면 5등의 성적이고 5명을 선발하는 경우는 2.5등에 해당하는 것이니 3등의 성적을 공개하는 것이다. 3명 이하를 선발하는 경우는 성적을 공개하지 않는다. 그래서 모집단위별 인원이 적은 전형인 경우는 성적을 공개하지 않는 모집단위가 더 많은 경우도 있다. 50%컷은 평균등급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성적 분포가 넓게 퍼져 있거나 아주 의외의 합격생이 생기는 경우는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 대학들이 발표하는 자료에는 평균등급이 많이 공개되기 때문에 평균등급과 50%컷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70%컷은 50%와 같이 100명인 경우 70등에 해당하는 학생의 성적을 공개하는 것이다. 4명을 선발하는 경우까지는 성적이 공개되는데 4명인 모집단위의 70%컷은 3등인 학생의 성적이라고 보면 된다.

서울대 수시모집 성적통계 비교

입시결과를 공개하는 경우 경쟁률이나 충원율보다는 합격선(등급)이 궁금하기 때문에 아래 자료에서는 최근 3년간의 모집단위별 50%컷과 70%컷을 정리했다. 아래 자료를 정렬할 때는 3년간의 50%컷과 70%컷을 일반전형과 지역균형까지 총 12개의 결과를 평균한 값을 기준으로 정렬했다.

인문계열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들(국어국문학과, 철학과, 언어학과 등 12개 학과)은 지역균형에서는 광역선발을 한다. 그리고 일반전형에서는 모집단위별로 선발하다보니 50%컷이나 70%컷이 높은 지역균형만 선발하는 인문계열(광역)의 평균값이 가장 좋은 상황이다. 지역균형을 모집하지 않은 교육학과가 2번째로 높은 수준의 합격선을 기록한 것은 아주 의외의 결과인데 서울대의 학과들이 대부분 일반고가 아닌 특목고나 자사고의 비율이 높은데 사범대의 경우 일반고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평균등급이 높은 편이다.

아래쪽에 서울대 수시모집의 전형별 고교유형비율을 정리했다. 2023학년도에 지역균형은 일반고+자공고 비율이 97.7%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일반고 학생들이 합격한다고 보아야 하고, 일반전형은 일반고+자공고의 비율이 29.8%로 약 30% 부근 수준이다. 영재학교 20.7%, 자사고 17.5%, 외국어고 14.0%의 높은 비율이기 때문에 일반전형의 경우 발표된 등급컷을 일반고 학생들이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된다.

 

서울대 수시모집 계열별 입시결과

대교협의 어디가에서 공개하는 입시결과는 경쟁률과 충원합격순위(추합)와 최종등록자 교과성적의 50%컷, 70%컷이다. 아래 자료는 최근 3년간의 계열별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앞에서도 소개했지만 서울대의 일반전형은 일반고의 비율이 30% 정도이고 특목고나 자사고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일반고 비율이 높은 지역균형과는 성적의 차이가 꽤 많은 편이다.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의 평균값들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모집단위별로 어느 정도 기준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추합 인원은 많지 않은데 아무래도 의약계열과 중복합격이 많이 발생하는 자연계열이 인문계열보다는 충원율이 높은 편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20%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서울대 수시 모집단위별 입시결과

모집단위별 입시결과는 2023학년도 50%컷을 기준으로 정렬했다. 지역균형전형의 국어교육과는 2022학년도에 50%컷이 1.34였는데 2023학년도에는 1.04로 매우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에는 50%컷이 1.20이었으니 2022학년도에 다소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가 10.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입시결과도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불어교육과, 지리학과, 독어교육과 등 국어교육과보다 50%컷이나 70%컷이 더 낮은 모집단위들이 있었지만 50%컷, 70%컷이 1.3~1.4로 좀 여유가 있으면서 인기가 있는 국어교육과로 학생들이 몰린 것이다. 경쟁률이 합격선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아니지만 국어교육과는 높은 경쟁률이 합격선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 국어교육과의 시간대별 지원자수의 변화는 마감전날 오후(15시)까지 8명(1.6:1)이 지원을 했는데 마감일 오전에 발표된 경쟁률에서 갑자기 43명(8.6:1)이 지원을 했다. 마감 전날 밤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한 것이다. 마감일 오후에는 46명(9.2:1), 최종 결과는 53명(10.6:1)이 지원을 했다. 마감일 오후에 갑자기 경쟁률이 상승하는 경우는 허수 지원자들이 꽤 많은 편이지만 국어교육과처럼 마감 전날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경우는 허수지원자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합격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지역균형의 소비자학전공도 비슷한 경향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2022학년도에 비해서 2023학년도에 합격선 상승이 컷다.

출처: https://m.blog.naver.com/haoori/22312044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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