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대 학종여부 분석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75개 대학(지역캠퍼스 포함)은 수시모집으로 8만6268명입니다.
학종이 3만8533명(44.7%)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전형 2만7747명(32.1%) 논술전형 9539명(11.0%) 입니다.

학종비중이 높습니다.

학종지원을 해야한다기보다는 학종지원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등급이내의 학생은 재적의 5% 수준 

건국대의 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전형 합격자선은 1.96등급(수의예 1.19등급~부동산 2.33등급) 인데 학종 KU자기추천전형 2.96등급입니다.

수능최저가 없는 데 충원인원도 제한하는 광운대의 교과  지역균형전형 2.06등급(소프트웨어 1.70등급~로봇학부 2.43등급) 인데 학종인 광운참빛인재전형 학생부 합격선은 3.16등급입니다.

학종 지원을 안 하고 못 배기는 수치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인문은 2등급부터 자연은 의치약이 있어서 1.5등급부터 학종지원자가 교과지원자보다 많습니다. 인문에서 교과지원자가 급감한 비율은 2-2.5등급 자연은 1.5~2등급입니다.

동일한 수능최저에 자기소개서도 이미 작년부터 폐지한 홍익대의 경우도  교과인 학교장추천전형 1.97등급인데  학종은 2.66등급입니다.

정말 학종의 탈을 쓰면 갑자기 동일한 학생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일까요?

수험생의 학생부 경쟁력이 교과전형에 비해 유리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비교과영역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평가가 적다는 것은 많은 대학들이 안내를 합니다.

그러면 학생부 비교과 영역(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을 보고 평가할 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성취도 성취도 두 개의 역량에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교과와 달리 전공관련교과성적을 더 보고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로 학교별 차이도 둡니다.  

서울대가 가장 심합니다. 일반전형 70% 컷 평균은 2.47인데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의 70% 컷 학과 평균이 2.51입니다. 서울대는 이대급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서울대 일반의 일반고 합격비중이 27.7%로 이대 78%와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대가 일반고 비중이 78%이니 2.5등급이 일반고 지원의 마지막선으로 이해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문과에서 수능최저학력이 높기 때문에 여기까지 내려온 것입니다.

종로의 오종운 이사는 학종지원시 모집단위에 따른 과목별 가중치를 반영한 교과정량평가 성적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진단합니다.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주요 대학일수록 고교 유형별로 합격선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하라고 합니다.

이 두개의 조언은 정말 중요합니다.

학종지원이 먼저라면 이 조언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서울대 일반전형을 지원하는 자연계 학생이 만약 내신이 1.5등급이라면 이 수치만으로는 충분하다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50% 수치로도 판단할 수 없습니다. 27.7%입니다. 수과 내신이 1.5보다 나쁘면 고려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서울대 식영과의 50% 합격선 1.77은 서울시립대 교과전형의  환경공학과 70% 합격선 1.78과 비슷합니다. 숫자만 비슷합니다.

 

 

출처 : https://www.nextplay.kr/news/articleView.html?idxno=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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