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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려대 논술전형 도입에 따른 최상위권 대학 변동

글로리컨설팅 2023. 7.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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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녀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도입함에 따라, 기존에 연대논술만 지원하던 최상위권 학생들이 고대로 까지 확대가 되면서, 고려대 입시 경쟁률이 폭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확대전형의 항목들이 바뀌면 지원경쟁률이, 지원자 POOL이, 추합률이, 그리고 결국 합격자 내신등급이 달라집니다. 각각의 조건 변화는 합격 내신등급 상승↑ 혹은 하락↓의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나가고 들어가는 그 자리를 잘 봐야 합니다.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갈 공간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우선 대학의 입학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뽀인트들이 뭔지 다시 봅시다.

 

고려대는 교과전형으로 학교추천전형, 학종으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업우수전형(학우)과, 최저 기준이 없고 면접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열적합전형(계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입니다. 수시 59%, 정시 41%를 뽑습니다. 24학년도는 고려대가 수시에서 전형의 '초이스 - 선택'이 발생하는 첫 해입니다. 전형변화가 큽니다. 24년 고대 수시 변화의 첫 번째 포인트는 "학추와 학우간 중복지원 불가능" 입니다. '학추'가 뭡니까. 내신 좋은 학생들이 가는 교과전형이죠. 이 학업추천형 전형은 비교과를 20% 반영하지만 대세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이과에서 전공과목 선택 잘하면 됩니다. 교과전형이 학교생활 잘하는 궁등이 무거운 학생 뽑는건데, 땡땡이 치고, 딴 과목 듣고, 대학에서 공부할 최소한의 준비 안 돼있으면 안 뽑겠다는건데, 크게 뒤집히는 일은 없었습니다. 학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고 올해부터 재학생만 추천하기 때문에 합격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70%컷이 1등급 대이기 때문에 성적편차가 다른 전형에 비해 크지 않습니다. 내신성적이 높은 지원자가 대부분이어서 20% 서류평가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특히 진로연관과목 이수가 중요합니다. 그 20%는 교과이수 충실도를 70%보고, 공동체 역량을 30%봅니다. 세특을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실성, 책임감, 나눔배려, 리더십 같은 부분입니다.

24학년도 고려대 전형별 모집인원표

두 번째 중요포인트는 교과 학교추천전형은 졸업생도 추천장 받았는데 이젠 못 받게 됐다는겁니다. 이젠 고교당 4%까지만 추천가능합니다. 졸업생은 학교추천 받을 수 없습니다.

n수생도 내신 성적 좋은 학생들 많죠. 서울대 지균 떨어지고, 다른데 학종 넣다고 고배를 마시거나, 연고대 못가고 성대 한대 간 학생들이 다시 내신갖고 밀어넣는다 이말입니다. 그런데 학교 추천 받아야 해요. 그러니 작년까지는 좀 팔려도 안면 몰수하고 학교가서 후배들 제끼고 추천받으려면 얼굴도 좀 두꺼워야겠지만, 일단 내신이 진짜 좋아야 말이라도 꺼내볼꺼 아닙니까. 그런데...그게 안되는 거에요. 이제. 그러면 이 친구들이 어디가겠어요? 만일 고대는 가겠다. 그렇다면 '학업우수형'으로 가겠죠. 학업우수형은 고려대가 수시에서 가장 많이 뽑는 대표적 전형입니다. 단계별 전형으로 24학년도부턴 1차에서 학생부로만 5배수를 뽑습니다.

올해 고려대 학종은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한만큼 합격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잘 맞추고, 아래 내용을 샅샅이 꼼꼼하게 읽어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1단계 통과를 위해서는 모집요강에서부터 공개하고 있는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자기계발역량, 공동체 역량의 평가 세부요소들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정시를 보는 경우엔 고려대가 올해 수능80%에 교과성적 20%르 라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을 만들었기 때문에 2학기 내신도 잘 받아야 합니다.

24학년도 고려대 수시전형 모집인원과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23학년도 고려대 수시전형 모집인원과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어쨌든 24학년도 교과전형인 고려대 학교추천전형 모집인원은 23학년도 871명에서 24학년도 올해 666명으로 105명, 23년대비 12%나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인원이 줄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그렇습니다. 지원자는 늘고 인원을 줄면 경쟁률이 올라가는거고, 그려면 합격자 내신등급은 올라가겠죠. 상승 up ↑요인입니다.

반면에 고려대 학종인 학업우수형과, 학추는 모집인원이 증가했습니다. 학업우수형(학우)는 882명에서 980명으로 98명 늘었고, 계열적합형(계적)은 463명에서 613명으로 150명 늘었습니다. 많이 늘었죠. 내신 입결 Down /하락 요인↓ 입니다.

고려대 학우와 계적 학종은 합치면 모집인원이 작년 1천593명에서 251명이 늘었습니다.

 

고려대는 그동안 학교추천전형을 문재인 정부에서 권장한 전체 모집인원의 10%보다 많이 모집해 왔었는데 이제 정권이 바뀌었으니 계속 많이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실은 없애고도 싶겠죠. 앞으로 교과는 학종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내신은 정성평가하는데 그 비중이 높은 전형으로 말이죠. 26년 대입에서는 수능과 교과 인원이 대폭 줄어들겁니다.

서울대 지균, 일반, 고려대 추천, 학우, 연세대추천, 활우 전형은 함께 그 모집구조를 봐야 합니다. 내신 입결 등급구간별로 대학 지원패턴과 지원율, 그리고 합격률을 보면서 지원해야 합니다. 해마다 모집인원이 어떻게 바뀌는지, 즉 늘었는지 줄었는지도 합격자 입결 변동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고교유형별 지원율과 합격률, 그리고 등록률은 필수입니다. 적어도 SKY 세 대학은 비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추에서 지원 자격을 재학생으로 제한해 나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 또 학우와 중복지원도 막았습니다. 대학입장에서는 중복지원은 무조건 손해죠. 중복합격자가 정말 많았었거든요. 정원을 늘려도 부족할 판에, 두 전형 다 추합이 많이 나와서 죽겠는데 중복지원허용은 바보짓인거죠. 학추와 학우는 지원자 POOL이 겹칩니다. 학추 지원자는 일반고가 95%나 되고, 학우도 역시 70%정돕니다. 하지만 계열적합형은 일반고 지원자 35%, 합격비율은 7.7‰밖에 안됩니다. 꿈을 안고 지원했는데, 과고 영재고에 밀리는거죠. 그래서 고려대는 학추와 학우 중복지원을 막아버린겁니다. 학우의 경우 추합이 많이 나와서 그걸 반영해서 1차 합격을 5~6배수로 뽑는데, 학추에 중복합격하면 그 의미가 사라지죠. 또 교과성적은 최우수급인데, 수능최저가 안돼서 학추나 학우에 지원못하는 학생들을 수능최저 없는 계열적합형으로 오게 하려는 의도도 숨어있습니다. 그러나 어디... 일반고인데 수능최저 안되는 학생들이 비교과 탐구역량이 엄청 뛰어난다는건 어불성설 아닐까요. 7%합격률이 보여주잖아요. 고대의 꿈이죠.

22학년도에 전체 지원자의 약 10%가 학추와 학우에 중복지원하고 전체 합격자 중 25% 정도가 학추와 학우에 중복합격했습니다. 지원자가 3천명 정도였으니까 중복합격자가 1000명이나 된거죠. 그래서 24학년도부터 중복지원을 금지한겁니다.

고려대 학추는 재수 이상 지원자 비율이 11.5%, 합격률은 5.5%였습니다. 즉, 올해부턴 그간 지원자의 약 10%, 합격자의 약 5%를 차지하던 내신 좋은 졸업생이 빠지게 되는겁니다. 학추 합격자 입결 하락 Down ↓ 요인이고, 이 분들은 '학업우수형' 학우로 가겠죠. 내신좋은 5%가 학우로 갑니다. 그럼? 학우 합격자 입결 상승 UP↑ 요인이 됩니다. 실질 인원이 30명 이하로 많지 않으니 크게 영향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22년 3.3%였던 졸업생 합격률이 5.5%로 늘어나고 있는걸 막은 것이기도 합니다.

중복지원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중복 지원이 가능했을 때 학우에서는 좀 더 희망하는 모집 단위로, 학교추천전형은 안정적인 모집 단위로 지원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물론 교과전형과 학종의 특성 차이죠. 과거에도 두 전형간 중복 지원이 금지됐을 때 학추의 비인기 학과 경쟁률이 아주 저조했었기 때문에, 올해도 이런 현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 인기학과에 지원했던 학생들이 학우로 가는거죠. 학추는 모집 단위별 펀차가 더 커질 것입니다. 학추에서 인기학과로 몰린다는 말입니다.

고려대 가길 원하는 학생은 학추에서 어떻게 하면 될까?

학추에서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학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반면에 학업우수전형의 경우엔 학교추천전형으로 지원했던 교과 성적 최상위 졸업생들의 지원이 늘면서 졸업생 합격 비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죠? 학우 합격자 입결 상승 UP↑ 요인


 

▶▶▶ 고대 설명회에서 입결 등급 뜬게 고대식 환산등급입니까? 라는 학부모님 질문이 밴드에서 있었는데요, 답변을 드리자면 고려대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의 합격자 교과 등급은 진로선택 과목의 환산 등급까지 포함된 성적입니다.

또 한가지, 학추에서 자기계발역량(70%)와 인성(30%)부분으로 되어 있는 서류평가요소 20% 반영에서 교과세특 같은 비교과 활동은 얼마나 평가하느냐?는 질문도 많습니다. 고려대 교과나 경희대, 성균관대 교과 평가 중 서류평가는 교과세부특기의 탐구역량 같은 세특이 아닙니다. 세특 내용이 좋아서 가점을 주어 선발이 안 될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세특을 읽었는데 과목을 들었다고 보기가 어렵거나 ‘이 과목은 이수가 안 됐구나’ 또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섞여 있을 때 감점 요인이기 때문에 사실 세특은 자기계발이나 인성 영역의 기타 요소정도입니다. 별도 항목으로 뽑아서 평가를 하지는 않습니다. 서류 평가 20%의 영향력은 3배수 기준으로 봤을 때는 20% 정도입니다. 1배수 기준이면 30% 정도까지 영향이 있습니다. 서류 평가를 포함을 시키는 이유는 등급만 좋은 애들을 선발하지 않겠다는 취지입니다.

고려대가 학추 지원자격에서 졸업생 지원 불가를 한 이유는 학추만큼은 재학생만 뽑고싶기 때문이라고 고대 입학사정관은 속내를 밝혔습니다. 정시 교과우수 전형도 졸업생을 막고 싶었는데 못했다고 하더군요. 각 도표에서 학추 모집 666과 679명은 22학년도 미달 인원을 포함하고 안하고의 차이입니다.

서울대, 연세대 경쟁대학 모집구조를 고려해보자

 

고려대 계열적합셩 합격자 고교유형비율

고려대 연세대는 지원결정을 위해서 서울대와 함께 세 대학의 모집 구조를 비교해 봐야 합니다. 즉 수능과 내신 등급 구간별 지원경향 말입니다. 같은 등급대의 6개 원서 지원 경향에서 세 대학이 중복되기 때문입니다. 서울대가 과학Ⅱ 필수응시를 없애면, 연 고대 지원학생들이 서울대에 지원하게 되고, 고려대가 논술을 부활하면 연세대가 과학논술을 없앱니다. 그래서 각 내신등급구간과 수능등급 구간에서 어떻게 6개 원서를 썼는지 그 패턴을 보는 것이 중요한데, SKY는 겹치기 때문에 그 구조를 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1구역 즉, 내신과 수능 모두 1.5 이내 학생들의경우엔 22학년도의 경우 교과지원 30.6%, 학종은 68%였고 지원대비 합격률은 교과 16%, 학종 22%였습니다. 의대로 몰린건데, 고려대 학우와 학추, 서울대 일반, 연세대 활동우수형을 함께 지원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학/ 전형별 충원율
2023
2022
서울대 지균 인문
10.8%
6.7%
서울대 지균 자연
16.3%
10.5%
서울대 일반 인문
2.5%
2.7%
서울대 일반 자연
10.8%
11.6%
연세대 추천형
62%
38.6%
연세대 활동우수형
104.4%
85%
고려대 학교추천
135.9%
150.8%
고려대 학업우수형
63.1%
74.7%
고려대 계열적합형
193.4%
85%

서울대는 추합이 많이 나오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경쟁률 변화 추이가 중요하지만, 연세대와 고려대는 보시다시피 추합률이 높습니다. 25년 연세대 추천형은 면접이 없어지고 수능최저기준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수능최저에 자신없는 학생들이 수능최저가 없거나 약한 서울대 지균이나 고려대 계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내일교육

고려대 23학년도 상황을 보면 경쟁률은 올랐는데 반대로 입결은 하락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베이지 색 칠한 부분) 학우의 수학교육과를 빼고 학우와 계적에서 모두 반도체, 융합에너지, 신소재, 스마트 보안 같은 첨단학부와 기계공학부, 물리학과 등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과들은 대부분 경쟁률이 오르면 입결도 높아졌습니다.

결국은 해당 학년도에 어떤 자원 POOL이 지원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학별로 합격자 등급 구간별로 지원경향을 보죠.

자연계열 최상위 등급 구간인 1.4이내 구간을 보면 서울대 연세대추천 고려대학추 성대학추 서강대추천 한양대지균 순입니다. 서울대 지균에는 70%가 지원해서 50.8%가 합격했습니다. 종합전형입니다. 인문의 경우엔 지원은 60%에 합격은 76%정도입니다. 합격률이 자연계에 비해서 높죠. 학종이니 비교과가 반영됐습니다. 인문은 추합이 10%납니다. 자연은 17%가량 됩니다. 22년 10%보다 높아졌습니다. 의치대와 카이스트 합격자들입니다. 연대 추천은 35%가 지원해서 그 중에 40%정도가 합격했습니다. 사실 1.4이내라 해도 서울대 지균은 1.0에 근접하기 때문에, 0.몇 포인트도 아주 큽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4학년도에는 서울대 자연계열에 첨단융합쪽이 늘어나고, 물수능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상향지원자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가 합격률이 높습니다. 연세대와 한양대 지원자는 수능최저 맞출 자신이 없는 지원자들입니다. 의치약이 있습니다.

자, 그런데 서울대를 보면 일반 전형 인원이 늘었습니다.(서울대편에서) 첨단융합전형에서 98명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업우수, 계적과 POOL이 겹치는데 계적은 과고 영재고가 많으니 '학업우수형' - 학우의 경쟁부담이 줄었습니다. 계적은 일반고 합격이 7.7%에 불과합니다. 재수생이 그 중 90%입니다. 작년에는 성적이 좀 애매하면 학우를 함께 지원하면 됐는데, 올해는 이 학생들이 학추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내신등급이 좋아도 학추, 애매해도 학추.. 그렇게 되면 학추는 경쟁률이 올라가게 되겠죠. 서울대 일반전형 인원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고려대 학우는 자연계에 지원가능 한 인원이 학우 자연계 증가분과 서울대 98명을 더해서 140명 정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생깁니다. 위 표를 보시면 계열적합형의 경우에도 영재 과학고 등록자는 결국 33%인 80여명에 그쳤습니다. 합격은 81%인데 등록률은 33%. 그렇다면 그 날아간 50%에 누가갈까요? 일반고가 가는겁니다

이렇게 연세대 고려대 지원자들은 충원율을 먼저 봐야 합니다. 최종등록자를 보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최초합격자와 최종합격자, 최종등록자 모두 달라지는겁니다. 최초합격자 중에 일반고 비율은 35%가 안되는데, 최종 등록자는 60%나 됩니다.

 

충원률을 보면 정보대학은 400%가까이 나오고, 공대가 270%이기 때문에, 실제 등록률로 가면 일반고가 많이 늘어날겁니다. 고려대도 4차에 걸쳐 추합을 실시합니다. 계열 적합형 자연 계열에서는 과고 영재고 학생의 지원 비율이 높습니다. 지원자 기준으로는 과고고와 영재고가 40.4%, 자사고가 22.3% 일반고가 34..8% 였습니다. 그리고 총 합격자 기준으로는 과학고와 영재고가 무려 81%였습니다. 지원은 절반이 안되는데 합격비율은 80%가 되는거죠. 반면에 일반고 합격률은 7.7%, 100명에 8명이 안됩니다. 자사고는 10%. 절대적으로 학교수가 일반고에 비해 적으니, 합격률은 높은겁니다. 내신이 안 좋아 다른 전형은 어렵고, 에라 비교과로 승부해보자 했는데 과고 영재고엔 택도 없었던겁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던거죠. 하지만 등록률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고려대.. 등록률 확실히 공개해보시죠.올해도 이런 패턴은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학교추천, 학업우수전형의 수능 최저 기준 충족률을 고려한 실질 경쟁률은?

고려대 계열적합형 자연계열 모집인원 합계를 보면 23학년도 248명입니다. 그런데 이 중 200%넘게 추합이 발생합니다. 750명 가량이 합격증을 받은겁니다. 그리고 영재고 과학고 합격자 중 80명이 최종등록을 합니다. 모집정원 248명의 32%입니다. 일반고는 등록률에서 60%입니다248명이니 일반고 등록자가 150명 가량입니다. 결국 고려대 계열적합형 자연계열 합격자의 60%는 일반고 학생들인겁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학추 4개 교과 중 3합7, 학우는 4합8로 인문계가 완화됐습니다. 지난해 23학년도 학추 최저 충족률은 인문 58.2%, 자연 65.3%였습니다. 학업우수전형은 인문 45.3%, 자연 63.4%.

결국 최종적으로 학추 경쟁률은 최초 11.32:1에서 → 7대1이었고, 학우는 17대1 → 면접 응시율과 최저 기준 충족률을 반영한 실질 경쟁률은 면접 단계 기준 2.18:1이었습니다. 여기에 추합까지 발생해서..... 여기까지~~

올해는 킬러문항 논란으로 수능 난도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최저 기준 완화의 영향으로 충족률은 작년 기준 평균 10%p 정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금까지 알아본 입시결과는 내신등급 구간이었습니다. 학종에서는 절대 내신 컷이 없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전형별 합격자의 고교유형별 내신 합격 범위가 중요합니다. 산포도나 박스플롯을 보는 이유입니다. 고려대 23전형 분석 편 등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위 표는 전형 단계별 평가비중과 배점입니다.

고려대는 수시에서 학업역량 자기계발역량 공동체 역량을 기본으로 교과전형인 학추에서는 20%배점으로 교과이수충실도(70%)와, 공동체 역량 30%를 반영합니다. 여기서 학업역량에는 교과추천전형이 빠져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학업역량-이란 내신성적만이 아니라, 학업성취도와 의지, 그리고 탐구역량 등을 말합니다. 가장 헷갈리는 것이 바로 '자기계발역량'일 것입니다. 그냥 빙빙돌리지 말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깊이, 즉 '전공적합성'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계열관련 역량과 탐구역량 등이 중요한데, 과고와 영재고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는 계열적합형에서 40%나 본다는 것에 대입해보면 감이 올 것입니다.


교과이수권장과목 패닉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5개 대학이 자연계열 권장이수과목을 제시했기 때문에, 화학을 신청못했네, 공대가는데 물리를 안했네.. 여기 저기서 신음소리가 들립니다. 서울대를 비롯해서 <확률과 통계>가 필수과목에 거의 다 들어갔죠. 빅데이터 시대이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확통이 평가이수여부를 철저하게 평가하면 곡소리 나는 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에서 편성을 제대로 안 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확통을 바로 평가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입학처가 밝혔습니다.

<기하>는 수학과나 수학교육과 등 모집 단위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 학교에서 개설했는데도 미이수했을 때 감점 요인입니다. 그 외 자연계열에서는 <기하>를 이수했다면 물론 좋겠지만, <미적분>만 이수해도 따로 감점을 주진 않을 계획입니다. 과학은 상식적 수준에서 이수 과목을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단위에 필수적인 과학 Ⅰ·Ⅱ과목을 2개 정도 이수했다면 감점은 없습니다. 신소재공학부는 <물리학Ⅰ·Ⅱ> <화학Ⅰ·Ⅱ>, 의대는 <생명과학Ⅰ·Ⅱ> <화학Ⅰ·Ⅱ> 등 상식적인 수준에서 필요한 과목을 이수했는지 확인합니다.

 

 

내일교육


이 포스트의 하이라이트는 23학년도 고려대 전형별 학과별 입결일 것입니다. 고려대 학종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세특과 창체들의 수준은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세 전형의 특징을 아주 잘 나타내는 2개의 표입니다. 학교추천은 확실히 교과전형이니 내신등급 표점분포가 촘촘합니다. 최상위 그룹은 1.18(의예)부터 최하 2.05 사이에 합격자가 분포합니다. 일반고 합격자가 90%이상이니 일반고 학생혹은 자사고 최우수학생입니다. 계열적합은 아시다시피 영재고와 과학고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습니다 등록률이 낮지만 자연계열에서 80명 정도 되죠. 그 성적 중 최하위가 5.07입니다. 2.65구간은 특목고와 자사고 구간입니다. 일반고는 1.73부터 시작합니다. 합격자가 7.7%였었죠. 내신만 높다면 계적에 지원할 수 없겠죠. 비교과 최상위에 내신이 저 정도 되고 2등급 초반까지 표준편차 200내외의 일반고 학생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학업우수는 일반고 학생들이 70%지원하고 합격의 60%이상입니다. 비교과도 중요하기 때문에, 학추보다는 내신 입결이 낮습니다. 자사고 23%, 외고 국제고 15%이므로 2.29구간부터 3.63구간까지 자사특목고 구간입니다. 전사고보다는 광역자사고들이 대부분입니다.

고려대 학업추천형 23~21학년도 입학결과와 평가비율 면접 대학별고사일 수능최저 등

고려대 계열적합형 23~21학년도 입학결과와 평가비율 면접 대학별고사일 수능최저 등

모든 학과의 모든 전형 년도별 입결을 다 보여드릴 순 없습니다. 위 도표처럼 3년간의 입결과 추합 등 데이터를 분류 정리해서 변화추이를 통해 올해 입시를 예측하고 분석하고 대비합니다. 아래는 고려대 학추, 학우, 계적 23학년도 모집정원, 경쟁률, 입결 자료입니다.

 
 
 
 

고려대 연도별 입시변화 정리표/ 학추와 학종입니다.

※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안내

1)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의 협약에 의해 설치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며 정원외로 선발

2) 차세대통신학과는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의해 설치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며 정원외로 선발함

3) 스마트모빌리티 학과는 현대자동차와 학석사통합 5년과정 정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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