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이후 학기말까지 챙겨야할 것

지금은 기말고사 시즌입니다. 기말고사 끝났다고 1학기가 완전히 끝난 거 아닙니다. 방학하는 날까지 1주일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고, 실질적으로 1학기는 8월말에 끝납니다. 이 시기의 중요한 것을 대충 적어보면요.

 

(1) 1학기 성적 확정 : 기말고사 성적 확인 절차를 거치고, '중간고사+기말고사+수행평가'를 해서 1학기 성적으로 확정 짓습니다. 학생들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성적을 꼼꼼하게 챙겨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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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과 세특 기록 : 선생님의 공지 사항을 경청하고 그대로 움직여줘야 합니다. 특히 3학년은 1학기 세특이 8월말까지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1,2학년은 1학기로 끝나는 과목은 교과 세특을 작성합니다. ('집중이수'하는 과목이나 이번 학기로 종결되는 과목에 특히 유의하기) 대개 8월말입니다. (안 하고 있다가 12월에 하는 경우도 있음, 애나 선생님이나 다 까먹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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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업량 유연화 교육활동 :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뭐 이상한 거 한다고 그러지 말고, 열심히 하면 의미있는 학생부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대개 교과융합 주제 중심, 진로연계 심화탐구 활동 수업을 진행합니다. '참가'했다는 정도로는 의미 없고 제대로 탐구하기 바랍니다.

 

(4) 발표 : 특히 고3, 수업시간에 무엇을 발표하면 학생부 세특에 써 주겠다는 선생님이 많이 계십니다. (모든 선생님이 이러는 것은 아님) 기회가 주어지면 의미있는 활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검색하거나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오는 일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딴 걸로 학생부를 가득 채워도 의미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역량이 아니잖아요. 아니다, 베끼는 역량이 탁월하네요.

 

(5) 3학년은 수능 공부 모드로 : 들어가고 싶지만 방해가 많습니다. 이미 무너진 3 교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한 멘탈과 규칙적인 루틴으로 수능 공부에 몰두해야 할 시점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킬러 문항 배제로 뒤숭숭한 분위기인데, 이런 분위기를 즐기면 망합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jihorak4u/2231439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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