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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학습법(예빙하우스의 망각곡선)

글로리컨설팅 2023. 6. 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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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학습법
이번에는 제가 절실함을 갖고 공부를 할 때 적용했던 학습법에 대해 정리해 보려 합니다. 단순히 신문 기사를 스크랩 하지 않고, 저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포함시켜 작성한 글입니다. 이 학습법들을 제 것으로 만들고부터는 최상위권의 성적으로 도약 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전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법, 궁금하면 읽어 보세요. 국어 관련 학습자료도 중간중간에 있으니까 잘 활용해 보세요.

※ 참고 : 이 자료는 다른 자료와는 달리 저의 개인적인 부분이 여럿 들어 있어 공유하시려면 '공유하기'를 통해 공유해 주세요.

⛦개요
1. 에빙하우스 망각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복습
2. 목차 학습법
3. 기출문제 분석
4. 새벽 공부법 & 15분씩 잠 자기


1. 에빙하우스 망각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복습
- 아래의 자료처럼 정말 한 수업 끝나고 10분 뒤 복습, 점심 먹고 나서 이전까지의 수업 복습, 그날 전체 수업 다 끝나고 나서 전체 복습, 주말에 일주일 동안의 내용 복습, 이 주일 뒤 복습, 한 달 뒤 복습, 중간고사 때 복습, 방학 때 복습... 이런 식으로 복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면 학습 내용들이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저장되어 나중에는 핵심 단어와 같은 인출 단서만 제공하면 대부분의 학습 내용이 기억나게 됩니다. 그래서 시험 기간에 매우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 서울시교육청]

 


[참고 - 에듀동아]
✔상위권 진입하려면? 효과적인 복습방법 알아보자!
- 상위권 성적, 복습이 좌우한다!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머릿속에 선명히 저장해두는 것입니다. 똑같은 수업을 받더라도 얼마나 잘 기억하고 있냐에 따라 성적이 나뉩니다. 배운 것을 잊지 않을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방법은 바로 ‘복습’입니다.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복습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상위권 성적, 복습이 좌우한다!-복습의 골든타임을 지켜라
에빙하우스가 밝혀낸 복습의 기적!

 


독일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사람들은 학습 10분 후부터 서서히 배운 것을 잊기 시작합니다. 1시간 후에는 절반이 넘는 56% 정도를 까먹고, 하루 뒤에는 66%를 잊으며, 2일 뒤에는 3분의 2 이상인 72%를 까먹는다고 해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우리가 배운 것 중 절반 이상을 단 1시간 만에 잊어버린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입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망각으로부터 우리 기억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잘 아실 그것, 바로 복습입니다.

복습의 효과는 놀랍습니다. 학습을 마친 뒤 10분이 지나 복습하면 하루 동안 기억할 수 있고, 같은 내용을 하루 뒤에 복습하면 1주일 동안 기억이 유지됩니다. 한 달 뒤에 복습하면 6개월 이상 학습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답니다. 복습은 공부요소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사실, 이제 다 알겠죠?

복습은 타이밍!
그런데 문제는 복습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복습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책상 앞에 앉았지만 금세 포기해 버린 기억, 누구나 있을 텐데요. 복습을 어렵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복습할 시기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복습을 해야 하는 시기를 놓친 후 뒤늦게 복습을 하려고 하니, 머릿속에 있던 지식은 이미 망각의 강으로 떠나버린 뒤죠. 다시 마음을 다잡고 복습을 하려고 해보지만, 시간은 한없이 걸리고 힘은 힘대로 들어서, 이제는 복습이란 말조차 듣기 싫어질 정도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복습이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면 “배운 내용을 다시 공부하는 것입니다.”라고 답을 합니다. 맞는 말이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어구가 빠져 있습니다. 복습을 제대로 정의한다면 이렇습니다. ‘배운 내용을 적절한 시기에 다시 공부하는 것‘이라고요.

■ 상위권 굳혀주는 복습 비법
①학교 수업시간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배운 내용을 훑어봐요.
②방과 후에 배운 내용을 요점정리 노트에 기록해요.
③잠자기 직전에 요점정리 노트를 훑어봐요.
④기상 후에 요점정리 노트를 훑어봐요.
⑤주말에 다시 모든 요점정리 노트를 훑어봐요.

■ 예습 및 복습 비법과 결과
<예습 및 복습 비법>
1. 수업 전 배울 교과서 내용 훑어보기
2. 수업에 집중해 모르는 부분 100%이해하기
3. 노트에 선생님의 농담도 메모하기
4. 매시간 수업 종료 후 배운 내용 훑어보기
5. 방과 후 복습(요점정리 노트 만들기)
6. 다음날 복습(요점정리 노트 훑어보기)
7. 주말 복습(요점정리 노트 훑어보기)
8. 한 달 후 복습(요점정리 노트 훑어보기)3+4 ⇒ 상위 30% 진입

<적용 비법에 따른 결과>
- 1+3+4 ⇒ 상위 20% 진입
- 1+3+4+5 ⇒ 상위 10% 진입
- 1∼8 ⇒ 상위 5% 진입


2. 목차 학습법
- 저는 책 한 권을 달달 외울 때까지 공부하는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요한 개념을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치고 동그라미 등의 표시를 합니다. 그 다음 하는 것이 바로 책의 목차를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 책의 맨앞 부분이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그 차례와 제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실제로 제가 목차를 정리해 놓은 것들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렇게 목차를 정리한 종이를 늘 갖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통학하는 데 1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 시간 동안 버스에서 이 목차를 먼저 외우고, 목차의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목차에 대한 암기가 되어 있어서 학습 내용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으며, 내용 간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 있고, 책의 내용을 사진 찍듯이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주위 친구들이 어떤 개념에 대해 물어봤을 때 제가 "그 내용은 어떠한 단원에 A 내용이랑 C 내용 사이에 그 왼쪽 페이지 중간에 어떤 내용을 핵심으로 해서 나온다."라고 말하곤 했는데, 늘 친구들이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물론 저와 공부를 함께 했던 경북대 사범대 국교과 동기 이OO도 비슷하게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서로 답하며 공부했습니다. 확실히 도움이 되는 학습법입니다.

[은동쌤의 추가 자료 1. 현대국어문법 음운론, 형태론, 문장론] - 문법 영역에 제일 많이 출제되는 내용을 목차로 정리하여 외워버립니다. 거기다 내용을 구조화하여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을 통해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습니다.

[은동쌤의 추가 자료 2. 고전 문학사] - 아래의 자료도 같은 원리죠.. 문학사를 간략하게 외워버리는..

[참고 - 서울시교육청]

3. 기출문제 분석
- 어느 정도 전체적으로 학습을 하고 나면, 저는 꼭 기출문제를 풀어봤습니다. 그냥 풀어보는 게 아니고, 같은 문제를 3번 이상 풀어봤습니다. 그러다 보면 문제 출제의 원리, 출제자의 의도, 함정 원리, 출제 경향,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 등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것을 바탕으로 오답 노트(라기 보다는 학습 노트)를 만들어서 주요 개념과 기출 문제, 그리고 제가 판단하기에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정리를 해서 메모를 하고, 그 학습 노트를 지속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은동쌤의 국어 학습 노트 자료] - 예전 자료는 어딨는지 모르겠고... 아래의 내용은 최근에 아이들 심화수업 준비하면서 고3 기출문제집 한 권 다 풀어보면서 정리하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참고 - 서울시교육청]

 

 


4. 새벽 공부법 & 15분씩 잠 자기(예전 글 인용)
- 역시 공부는 새벽 공부가 짱입니다. 4학년 1학기 조기졸업을 하고 여름방학부터 임용 시험을 위해 하루 12~14시간씩 자습을 하던 시절, 늘 밤 11시까지 공부하다가 잠자리에 들고, 다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새벽 공부를 1시간 정도 하고, 또 다시 30분을 자는 공부 습관을 갖고 있었는데, 이게 저의 임용 초수 합격 비결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교육학에서 배운 여러 학습법들 중 밤새 공부했던 것을 자면서 무의식 중에 기억하고, 새벽에 일어나 다시 복습하고 또 자면서 학습 내용을 정리 및 기억하는 방식을 통해 학습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자 했습니다.

뇌과학 분야의 연구 결과 논문에 따르면, 공부를 열심히 한 후 바로 잠을 자면 학습한 내용이 무의식을 통해 정리 및 저장이 되어 다른 사람들보다 효율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단, 이 때 바로 잔다는 것은 폰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하지 않고, 바로 취침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학생들도 새벽에 일어나 1시간 정도 공부하고, 다시 잠깐 잠을 자는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 자습할 때도 2~3시간 공부한 다음에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15분 정도 자면서 뇌를 정리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정리할게요.
여러분, 공부를 잘 하고 싶으면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으세요. 뭣도 모르고 공부하는 거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다면, 시간이 누적될수록 엄청난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요???

주위의 도움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또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누구보다도 힘든 지금의 중고등학생들, 어른들이 이런저런 말들 많이 하느라 혼란스럽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마세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4139072/post/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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