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2020학년도 모두 활우형 면접에서 도표와 그래프가 나온다. 첨부파일에 들어가면 당해 년도 논술문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논술 문제에서도 도표, 그래프, 그림을 활용한 문제들을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당 학교의 기출문제나 모의 문제를 다 풀고 점검을 했다면 유사한 유형의 문제로 연습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실제로 학생이 유사한 문제를 만들어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교과서나 수능 문제집에서 만나는 도표, 그래프를 말로 설명하고 분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대비법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다른 대학의 논술 문제나 면접 문항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연습이 가능하다.
아래 자료는 2020학년도 한국외대 논술문제다. 면접에 비해 시간도 길고 답안의 작성을 요구하는 논술 시험의 특성상 제시문도 많고 길다. 절대 면접시간만으로 풀 수 있는 분량은 아니다. 그저 유형에 대한 연습, 제시문과 도표, 그래프, 그림을 연계해서 읽고 분석하는 훈련, 논제의 요구사항에 맞게 읽고 분석하는 훈련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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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떨어진 독고(?)인지라 치열하게 면접 준비를 할 일이 없다. 그런데, 사람도 관성(?)이라는 것이 있는지 부질 없이 해왔던 일을 하고 있다. 써 먹을 일 없는 일은 애쓰지 말자는 것이 나름의 인생 모토인데, 대학 논술과 면접 문항을 살펴보고 공부하면 상시컨설팅에 필요한 자료와 방향성을 배울 수 있으니 영 쓸모 없는 일은 아니다. 노느니 염불한다고, 뒤적거린 김에 연세대학교 면접에 대한 이야기나 해보자.
https://band.us/band/72617542/post/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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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1학년도 연세대학교 제시문 기반 면접 모의 문제. 기존에 연세대학교에서 실시했던 활우전형의 면접 유형과 비슷.
문제(논제)의 요구 사항에 맞게 제시문을 읽어내는 역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더 어려워하는 부분은 <도표>와 <그래프>를 <읽어 내는 것>이다. 기본적인 방법을 설명하자면, 우선 독립적으로 도표와 그래프를 글처럼 읽어내야 한다. 이때,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하는 <비교>가 중요하다. 그리고 문제(논제)가 요구하는 제시문과 연결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야한다. 훈련이 잘된 학생들은 두 과정을 동시에 수행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모의 면접 문항에서 1번은 <논하시오>, 2번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시오.>라고 되어 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학생의 주관적 생각을 답할 수 있다. 하지만, 1번에서는 <제시문 (가)와 (나)의 생각을 근거로>할 것을 요구한다. 그래프에 대한 학생의 해석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되, 생각의 시작점과 논리적 근거를 제시문에서 찾아야 한다. 제시문에서 찾고 그 이후에 연관해서 학생의 생각을 첨언할 수 있지만, 제시문 (가)와 (나)를 배제한 학생만의 생각을 답하는 것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두 번째 문항은 첫번째에 비해 좀더 주관적 생각을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시작점은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다. 결국 대학이 듣고 싶은 답은 면접에 참가한 학생이 찾은 제시문 속의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 분석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 등에 대한 학생의 논리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다. 결국, 첫번째 문항과 마찬가지로 제시문과 동떨어진 학생의 생각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모의 면접 문항을 봤을 때 실제 시험장에서도 시사적인 문항이 나올 수 있다. 당해 년도에 이슈가 된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면접 문항은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느냐?>를 묻는 것이 아니다. 철저하게 논제와 제시문에 기반한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독해, 사고, 그리고 답하는 역량을 파악하는 시험이다.
문제(논제)의 요구 사항에 맞게 제시문을 읽어내는 역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더 어려워하는 부분은 <도표>와 <그래프>를 <읽어 내는 것>이다. 기본적인 방법을 설명하자면, 우선 독립적으로 도표와 그래프를 글처럼 읽어내야 한다. 이때,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하는 <비교>가 중요하다. 그리고 문제(논제)가 요구하는 제시문과 연결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야한다. 훈련이 잘된 학생들은 두 과정을 동시에 수행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모의 면접 문항에서 1번은 <논하시오>, 2번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시오.>라고 되어 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학생의 주관적 생각을 답할 수 있다. 하지만, 1번에서는 <제시문 (가)와 (나)의 생각을 근거로>할 것을 요구한다. 그래프에 대한 학생의 해석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되, 생각의 시작점과 논리적 근거를 제시문에서 찾아야 한다. 제시문에서 찾고 그 이후에 연관해서 학생의 생각을 첨언할 수 있지만, 제시문 (가)와 (나)를 배제한 학생만의 생각을 답하는 것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두 번째 문항은 첫번째에 비해 좀더 주관적 생각을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시작점은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다. 결국 대학이 듣고 싶은 답은 면접에 참가한 학생이 찾은 제시문 속의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 분석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 등에 대한 학생의 논리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다. 결국, 첫번째 문항과 마찬가지로 제시문과 동떨어진 학생의 생각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
모의 면접 문항을 봤을 때 실제 시험장에서도 시사적인 문항이 나올 수 있다. 당해 년도에 이슈가 된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면접 문항은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느냐?>를 묻는 것이 아니다. 철저하게 논제와 제시문에 기반한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독해, 사고, 그리고 답하는 역량을 파악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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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2020학년도 모두 활우형 면접에서 도표와 그래프가 나온다. 첨부파일에 들어가면 당해 년도 논술문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논술 문제에서도 도표, 그래프, 그림을 활용한 문제들을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당 학교의 기출문제나 모의 문제를 다 풀고 점검을 했다면 유사한 유형의 문제로 연습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실제로 학생이 유사한 문제를 만들어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교과서나 수능 문제집에서 만나는 도표, 그래프를 말로 설명하고 분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대비법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다른 대학의 논술 문제나 면접 문항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연습이 가능하다.
아래 자료는 2020학년도 한국외대 논술문제다. 면접에 비해 시간도 길고 답안의 작성을 요구하는 논술 시험의 특성상 제시문도 많고 길다. 절대 면접시간만으로 풀 수 있는 분량은 아니다. 그저 유형에 대한 연습, 제시문과 도표, 그래프, 그림을 연계해서 읽고 분석하는 훈련, 논제의 요구사항에 맞게 읽고 분석하는 훈련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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