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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N제 오답체크 할 때 흔히 하는 착각들

글로리컨설팅 2023. 7. 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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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문항에 대한 피드백'

허울 뿐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학생들에게는

92점 이하, 88점 이하인 학생들이 자주 하는 착각입니다

사실 그대로 말하자면

본인 스스로가 피드백할 능력이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틀린 문항에 대하여 다음부터 어떠한 행동을 하면 틀리지 않을까?

A라는 상황에서는 B라는 행동을 해야한다 등의 따름정리를 만들어

오답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이 문제에 대하여 '한 번에' 해결하기위함 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복습 자체를 안하거나 싫어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저 문항을 쳐다보지 않고 따름정리를 만든 문장들을 오답 노트에 적으며

그것만 보면서 복습을 한다고 착각합니다

이 공부법이 저는 도움이 아예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위 공부를 해온 학생이 성적이 오른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성적이 오른 이유는 다양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무엇하나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저런 공부법은 수학에 대한 흥미도가 높거나 스스로 자기객관화가 잘되며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밖에 92점, 88점 이하의 학생들은 실력이 덜 완성된 상태에서 저런 행위만

반복하면 실력 상승에 큰 도움이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기출은 저렇게 하는게 좋습니다 강사분들이 해주니까요)

제일 중요한건 복습입니다

저런 복습이 아니라 다시 문제를 풀었을 때

끝까지 본인이 풀어낼 수 있어야 진짜 복습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는 말을 요즘 많이 하는데

저런식으로 문제를 많이 푸는 건 문제를 쳐다보는 양이 많아진거지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진 것이 아닙니다

N제 6~7권 풀고도 76-84점이면 위처럼 공부했을 확률이 큽니다

많은 학생들을 지켜본 결과

예시를 들자면

보조선 하나를 그엇더니 '직사각형의 두 대각선의 길이가 같고 이등분한다'의 성질을 이용하면

쉽게 풀리는 문제가 있다고 합시다

위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보면 저 성질을 그대로 적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성질을 몰라서 틀린게 아니라 왜 보조선을 못 그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 보조선을 긋는 행위에 대하여 행동영역이라고 하는걸 만들어내는건 힘듭니다

상황을 국한시켜서 만드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점수대 학생들이 한해동안 틀린문제만해도 차고넘칠텐데

틀린 문항마다 저런식의 따름정리를 정리하면 결국 까먹거나 활용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미없는 행위에 시간을 뺏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오답의 방법은 단순합니다.

어떤 조건에서 못넘어갔는지

어떤 조건과 연립을 못했는지 이해하고

해당 문제에 대하여 유형별 분류 혹은 본인만의 인덱스를 매깁니다

그리고 패드를 활용하여 각각의 인덱스(유형)를 폴더화하고 해당 폴더에 문제사진을 찍어 저장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비슷한 상황, 비슷한 인덱스의 문항을 마주쳤을 때 해당 폴더에 들어가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다시 제대로 풀었으면 어떤식으로든 체크를 합니다

이런식으로 복습을 시켜서

수강생 중 만년 80점대에서 현재 서바 92-96점인 학생, 그리고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공부법에 대한 로얄로드는 없습니다

반박이 들어와도 딱히 받아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이런 방법을 보고 스스로 본인의 공부법에 대해서 잠깐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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