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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수능, 그렇다면 연고대 제시문면접 난이도는?

글로리컨설팅 2023. 6. 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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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려대 제시문 면접도 킬러문항?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수능 킬러문항 사례에 대해서는 다들 내용들을 많이 접하셨을거 같고, 저도 굳이 더 내용을 덧붙여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서(괜히 걱정과 혼란만 커지게 할 필요는 없으므로) 월요일에 글을 쓰다가 업로드를 하다가 말았는데요.

다들 수능 킬러문항 배제와 이의 영향에 대해서는 많이들 다루는데, 발표 보도자료에 살짝 같이 들어있었던 구술(=제시문면접) 관련하여서는 이야기가 없어 이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다루고자 합니다.

6/26(월)의 내용들을 보고나서 저의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6/19일에 쓴 글과 같은 생각을 유지한다. (준킬러가 킬러 자리를 대체한다.)

- 결국 정답률 수치를 베이스로 문제를 구성할텐데, 10~20%대의 절대적으로 낮은 정답률 수치가 나오는 문제는 배제되겠지만 30~40% 대의 정답률 수치가 나오는 문제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거 같다.

[목표1] 절대적으로 낮은 10~20%대의 정답률 수치 문제가 사라지는 것

[목표2] 정답률 수치를 평균 냈을 때 그 평균 수치가 올라가는 것

이라고 생각해보면 30~40% 짜리 정답률 문제를 많이 내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거 같다. 체감 난이도가 어떻든 결과적인 정답률 및 오답률 수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출제할거라 생각됨. 이는 결국 준킬러가 늘어나는 것은 문제없다는 결론.

2) 다만 전체적으로보면 수능은 쉬워지고 상위의 등급컷은 올라간다. (쉬워진 수능 + N수생 대거 합류)

3) 등급컷이나 점수 분포, 표점등이 어떻게 형성될지 예측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 킬러삭제와 준킬러의 확장은 무조건적인 쉬운 수능이라기 보다는 최상위/상위/중상위/중위권의 수험생 본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4) 수능 최저 맞춰야 하는 수시러들은 절대평가 영어에서 최대한 등급 확보해놔야 한다. 다른 과목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매우중요★★★★)

위의 내용도 중요합니다만,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부분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수능 공부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능성적표 받고 나서 성적표 가지고 그때부터 여러가지 고민을 해보면 되는 것이지

지금부터 갑자기 방향을 크게 바꾸거나 걱정하거나 주변에 휘둘릴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교육부에서 직접 이야기한 것처럼 주변에서 불안감 조장해서 어떻게 하려는 그런 부분에 전혀 휘둘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연세대 고려대 제시문 면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 지난 월요일 교육부 보도자료에서 '구술고사'에 관한 이야기도 살짝 언급이 되었었습니다.

- 교육부 발표자료의 대부분은 수능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만, 수시에 관한 이야기도 살짝 있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구술이 명시가 되어있고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났는지 여부를 체크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학종에서 구술(=제시문 면접) 고사가 있는 대학은 메디컬을 제외하고 보면

서울대 (일반전형만)

연세대

고려대

입니다.

그런데 구술 제시문 면접은 좀더 찔릴 수 밖에 없는데, 위에서 말하는 교육과정 수준과 범위를 벗어난 문제가 매우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는 수년전에 교육과정을 넘어선 범위에서 대학별 고사를 2년 연속 출제해서 35명 모집정지(등록금이 중요한 대학 입장에서 매우 큰 중징계) 를 받은 적도 있었죠.

이후에는 2년 연속 위배인 경우는 없었고 징계 받은 적도 없습니다만, 교육과정 외에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는 문제제기는 꾸준하게 존재해 왔습니다.

2.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제시문 면접의 난이도는 무조건 쉬워질까?

- 예측을 해 보는 것이 의미가 없지는 않을 거 같아서 이야기를 해 보면,

1) 지금의 상황에서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제시문 면접 문과와 이과를 막론하고 예년에 비해서는 조금 난이도가 쉬워질 수는 있겠지만

2) 변별력을 크게 잃거나 거름망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이야기해보면,

1) 제시문 면접 난이도의 핵심은 '제시문이 쉽냐 어렵냐'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2) 제시문과 함께 어떤 질문이 나오냐도 중요하며

3) 체감 난이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매우 제한된 시간안에' 답변해야 한다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1)번 2)번보다 제시문 면접의 핵심은 3)번에 있습니다.

준비시간과 말하는시간이 짧게 주어지고 (준비시간8분/답변시간5분)

녹화 방식을 유지하는 연세대 제시문 면접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시문의 내용이 어렵거나 생소하면 전체 준비 시간에서 더 애를 먹고 답변 퀄리티도 이에 영향을 받아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제시문 내용이 조금 수월하다한들 준비시간 8분안에 제시문을 다 숙지하고 문제 답변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과제이며, 머리로는 인지했어도 그걸 말로 제대로 풀어내는 것 또한 매우 난도가 높은 과제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합쳐져 있는게 연세대 제시문 면접이고 학생들이 면접을 준비하기 이전 평소에는 거의 접해보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에

저는 면접 제시문이나 문제가 조금 쉬워진다 한들 이 부분이 크게 대세(입결) 에 영향을 미칠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과 이과 전체적으로는 동일한 방향으로 대세에는 영향을 안 미친다고 보지만,

굳이 구분을 해보자면

아무래도 문과 제시문의 체감 난이도가 예년보다 크게 낮아질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이과는 출제 개념이나 문제가 좀더 쉬워지면 예년보다 쉽게 느낄 가능성이 조금은 더 크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연세대를 예시로 들었지만, 서울대나 고려대도 큰 방향은 비슷하리라 보여집니다. 구술 제시문 면접이라는 방식 자체가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있고 학생들에게 생소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서연고에서 난이도 조절을 하기 힘들 정도로 출제가 까다롭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ssonch16/2231409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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