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난이도 분석과 선택과목 권고

전체적으로 제가 보는 View와 비슷합니다.

쉬운 국어, 화작과 언매간의 표점차이 감소, 수학의 표점이 높게 형성될 것 같음

다만, 과학에 대해서는 다른 View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원, 모의고사 킬러문항에 과2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9모의 경우는 6모처럼 킬러문항이 많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지학2 처럼 98점대의 표점이 형성되기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재생각에는 과1으로 안전하게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과형 학생이고 국어가 약하다면 화작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대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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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난이도 - 만점자 표준점수와 인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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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경우 만점자 표준점수가 151점으로 국어 만점자보다 15점이나 높다. 만점을 받은 인원도 648명으로 지난 2022학년도 첫번째 통합수능의 6월 모의고사 때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다.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높아졌지만 만점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킬러문제의 정답률도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표준점수가 높은 이유는 평균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더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수학 포기자가 많아지는 것은 킬러문제와는 다른 문제라고 본다. 수학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원래부터 킬러문제를 풀지 않기 때문이다. 준킬러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준킬러 문항수가 많아지면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서 수학을 더 포기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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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난이도가 수능에서도 그대로 적용될까? 역대급으로 쉬운 국어였던 2018학년도 수능 때 6월 모의고사는 오히려 국어 난이도가 어려웠다. 수능이 쉬우면 얼마나 쉬울지 감을 잡을 수 없으니 수험생들은 더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 수학 선택과목 비율

일반적으로 예상했던 것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수학에서는 미적분의 선택 비율이 확률과통계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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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서는 언어와매체 선택 비율이 꾸준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6월에 드디어 40%를 넘어섰다. 언매 선택자들 중에서 하위권 학생들이 늘어나게 되면 언매와 화작의 표준점수 차이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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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응시자 분석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평가원은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었다. 이번 채점결과는 지원자 중에서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을 정리한 것이다. 재학생은 응시율이 81.6%였고, 졸업생은 85.5%로 높은 편이었다.

국어와 수학이 2022학년도부터 선택과목이 생기면서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도 정리를 했다. 다만 언매 인원이 많아질수록 화작과의 차이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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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서는 미적분의 선택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회탐구 과목별 응시자는 작년 6월, 수능과 올해 5월까지 비교를 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선택하는 생윤과 사문의 차이가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과탐 선택과목의 변화에서는 당연히 과탐II 인원이 관심을 갖게 된다. 작년 6월에 과탐II 응시자 비율은 11.5%로 21,453명이었다. 이번 6월 과탐 전체 응시자는 작년보다 조금 늘었는데 과탐II 응시자는 17,286명으로 9.2% 밖에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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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I 중에서 화학I의 급격한 감소가 눈에 띈다. 작년 6월과 비교해서 물리학I은 1,577명이 증가했는데 화학I은 11,952명이나 감소하면서 선택 비율도 30% 아래로 낮아졌다. 지구과학I은 작년 6월보다 12,000명 이상 증가하면서 생명과학I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지구과학II는 작년에 비해서 과탐II 중에 가장 많이 감소한 과목이기도 하다.

6월 모의고사 난이도 분석

올해 6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만점자는 1,492명으로 최근 8년간의 6월모평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었다. 만점자의 표준점수 136점도 가장 낮은 점수로 그만큼 이번 국어 시험은 쉬운 시험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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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는 수학 만점자의 표점은 150점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국어와 수학의 차이가 너무 커서 국어의 영향력은 매우 낮게 되었다.

영어의 난이도는 중요하다. 재작년보다는 쉽게 출제 되었다. .

사탐에서는 경제의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70.3점이었고 가장 낮은 과목은 생활과윤리로 68.1점이었다. 작년 수능에서 사회탐구가 다고 어려운 시험으로 9과목의 만점자 표준점수 평균이 70.0으로 높은 편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과탐에 비해서는 표준점수가 낮은 편이다.

사실 이부분에서 장문성선생님은 과탐2을 적극적으로 권했는데, 제생각은 좀 반대입니다.

평가원에서 난이도 조절이 들어 갈 것이고, 9모, 수능에서 과2의 킬러문항이 빠진다면, 과2의 표점이 6모처럼 높게 형성되기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여러분이 알아서 판단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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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장문성님 블로그를 일부편집하고 제의견을 추가하였습니다.(https://blog.naver.com/haoori/22313997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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