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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상향의 의미는?

글로리컨설팅 2023. 6.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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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상향' 지원전략 집중이 필요한 학생은 누구?

안녕하세요. 6월도 어느덧 중순이 되었고, 대부분 고등학교들이 6월말~7월초에 기말고사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제 본격적인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고3 학생들은 본격적인 수시 지원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고3 현역들의 경우 기말고사가 끝나고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들어가게 될것인데, 그 전에 오늘 수시지원과 관련하여서 '적정 상향'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고자 글을 씁니다. 바로 시작하죠.

1. 수시 6장을 쓴다는 것의 의미

- 제가 학생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반복하자면, 수시는 과기원 등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6장까지 쓸수있고 저는 6장 모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합격시 만족도'를 줄 수 있는 대학에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합니다.

이번에도 몇번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만족도와 붙을 확률은 완벽하게 반비례합니다.

만약 일반고 내신 2.5인 내가 서울대에 쓴다면 '합격시 만족도'는 100점이지만

합격 확률은 냉정하게 0% 에 가깝겠죠.

그래서 수시 6장의 대학 학과 전형을 정할 때 저는 이 두가지를 함께 봅니다. 그래서 이 두개를 곱한 값이 높은 선택지를 찾아서 골라 써야 합니다.

수시 6장의 좋은 선택지 = (합격확률 x 합격시 만족도) 값이 높은 곳

즉 합격확률이 높은곳만 찾아서도 안되고 (=내 성적이나 만족도 대비 너무 낮은 곳)

합격시 나의 만족도가 높은 곳만 찾아서도 안됩니다. (=내 성적이나 상황 대비 너무 높아 붙기 어려운 곳)

2. '적정 상향'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대학 지원을 할 때 내 성적이나 생기부 등 나의 상황과 비교해 지원하는 대학 학과가 높냐 낮냐를 크게 3가지 기준으로 구분합니다.

상향

적정

하향(or 안정)

으로 구분하죠. 각 용어나 의미에 대해서는 따로 부연설명을 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아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적정 상향'이라는 용어를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이런 용어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제가 컨설팅을 할 때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께 설명을 하기 위해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어떻게 보면 내 성적이나 생기부 등 내가 가진 상황 대비해서 상향일 거 같긴한데

그 아래 대학들은 만족도가 썩 높지 않아서

상향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꼭 붙어야 하는 선택지들

정도로 정의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인가?

3. '적정 상향' 지원이 필요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예컨대 내신 2.5 정도 되는 일반적인 일반고 문과 여학생이라고 해 봅시다.

같은 내신 2.5라도 학생의 상황은 다들 천차만별이고 이 내신으로 어느대학 어느학과가 적정이라고 딱 달라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대략 크게보면 중경외시이 건동홍숙 국숭세성신 정도가 일반적인 고려 라인일 거 같습니다.

그러면 이 학생의 경우는 중앙대나 경희대 이대 같은 합격시 만족도를 꽤 많이 줄 수 있는 대학, 혹은 더 위로 서성한에 1등대학으로 한장써서 붙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국숭세성신이 아닌 나머지 어디든 하나 붙는게 더 큰 지상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성신여대 나쁘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구요. 제 글 많이 보신 분들은 다 잘 아시겠지만 저는 저 대학들 매우 좋은 대학들이라고 항상 말씀을 드려왔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의 합격시 만족도 측면에서 봤을 때, 이 대학들에 합격했을 때 정말 만족할 수 있는 점수대의 학생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습니다.

만약 내신 2.9 정도 되는 학생이 국숭 라인에 합격한다면 아예 고민도 해 보지 않은 중경외시 붙은거 보다 현실적인 기쁨은 훨씬 클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신 2.5 혹은 그보다 살짝 더 좋은 학생들의 경우, 이 경우에도 당연히 국민대 숭실대 붙는다고 전혀 장담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을 정도로 국숭이 만만한 학교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들 다 떨어지고 저 라인에만 합격을 하면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래서 이런 경우라면 수시 6장 가운데 '적정 상향'을 구성하는데 좀더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예컨대 수시 6장을 쓰는데

1) 연고서성한 중 한군데

2) 중앙대

3) 경희대

4) 이화여대

5) 건국대

6) 국숭세성신 중 한군데

이렇게 써서 6)번만 합격했다고 해 봅시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저라면 이런 학생에게 1~5번에 속하는 좋은 대학 높은 대학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1~5 중에서 높은 곳들을 조금 줄이고 건동홍숙 어떻게든 붙는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물론 우주상향 써서 되면 좋지만, 수시는 6장밖에 못쓰잖아요? 하나를 쓰면 다른 하나는 빼야 됩니다.

그래서 학생의 성적과 생기부, 다른 상황들을 잘 파악해서 '적정상향'이 중요한지 혹은 다른 부분이 중요한지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수시 6장 구성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3. 당연히 학생의 상황따라 수시 6장의 구성과 지원전략은 달라야 합니다.

- 전국에 200여개의 대학이 있지만, 보통 우리가 가고 싶은 대학은 성적대에 따라 20~30개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성적대에 따라 [더 높은 좋은 곳 붙기보다 일단 꼭 붙어야 하는 적정상향 대학] 역할을 하는 곳들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먼저 이과라면 ,

의대 붙는것도 좋지만 일단 어디든 메디컬 하나 붙어놔야 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고

메디컬 붙는 것도 좋지만 일단 연고대 일반과 어디든 하나 붙고서 생각해야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문과라면

서울대 가는 것도 좋지만 연고대부터 하나 좀 붙고 고민해보자가 있을 수 있고

연고서성한도 좋지만 중경외시이 어디든 하나 붙고 생각해야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숭라인보다 위쪽에 어디든 붙어놓고 고민해보자라는 학생이 있을 수 있고

어디든 인서울이나 수도권이나 하나 붙어놓고 고민해보자는 학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 학생이라면 서울 가고싶은 것은 알겠지만 자기지역 지거국 하나 붙고 보자도 있을 수 있겠죠.

우리는 대부분 위쪽만 바라보는데,

어디든 붙여준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정도껏 좋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꽤 해볼만한' 적정 상향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원문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sonch16&logNo=223130547960&navType=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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