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연고대 교과전형 붕괴?”… 수능최저 하나로 합격선이 갈린다
2027학년도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교과전형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과전형은 “내신 중심 전형”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입시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입시 현장에서는 올해 연고대 교과전형을 두고 이런 말까지 나온다.
“내신보다 수능이 당락을 갈랐다.”
실제로 지난해 입시에서는 높은 내신을 갖고도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내신이 낮아도 수능최저를 충족한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가장 큰 원인은 수능최저다.
특히 고려대학교은 대표적인 고난도 최저 전형으로 꼽힌다.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사실상 4합8 수준의 강한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구조다.
문제는 지난해 수능 난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았다는 점이다.
특히 영어와 국어가 변수였다.
영어 1등급 비율이 급감하고 국어 변별력이 크게 상승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조차 최저 충족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분석이 반복된다. 실제 입시 분석 자료에서도 “수능최저 미충족 사태가 속출했다”는 표현이 등장한다.
그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컸다.
고려대 학추를 안정권으로 생각했던 학생들이 수능최저에서 무너지면서,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서강대학교로 이동하는 연쇄 현상까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입시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교과전형의 학종화”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실제 고려대 학추는 단순 교과전형이 아니다.
교과 90%에 서류 10%를 반영하며, 과목 선택과 학교 활동까지 함께 평가한다.
하지만 올해는 그보다 더 강력한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수능최저다.
입시 관계자들은 “내신 1.3~1.5 수준 학생도 수능최저를 못 맞추면 그대로 탈락하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상위권 일반고에서도 최저 미충족 사례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이야기가 반복된다.
연세대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특히 추천형 구조 변화 이후 연세대 교과전형은 이전보다 체감 난도가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에는 면접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능최저와 교과 경쟁 자체가 더욱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의대 정원 원복까지 겹쳤다.
지난해에는 의대 증원 영향으로 일부 상위권 분산 효과가 있었지만, 올해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시 SKY·메디컬 중심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수능최저의 체감 난도가 더 올라갔다는 점이다.
특히 영어 변수는 학부모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요소다.
절대평가라고는 하지만 실제 입시에서는 영어 1등급 확보 여부가 최저 충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학보다 영어 때문에 무너지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해 입시에서는
“내신은 충분했지만 영어 한 과목 때문에 연고대 교과가 무너졌다”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다음은 현재 입시 현장에서 분석하는 연고대 교과전형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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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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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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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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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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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합8 수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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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도 탈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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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추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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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변화 이후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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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난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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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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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확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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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미충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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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변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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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압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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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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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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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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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경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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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업계에서는 올해 연고대 교과전형을 단순히 “내신 경쟁”으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분석한다.
특히 일반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내신 1점대면 안정”이라는 기존 공식이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연고대 교과는 이제 내신만으로 판단하는 시대가 끝났다”며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과 영어 안정성이 실제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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