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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첨단학과 정리(10개대)

글로리컨설팅 2023. 6. 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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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4월27일 바표한 첨단분야 정원 배정 결과에서 수도권은 10개 대학 19개 학과에서 817명의 정원이 늘어났고 비수도권은 12개 대학 31개 학과에서 1,012명의 정원이 늘었다. 이후 5월말에 각 대학이 발표한 2024 수시모집에서 교육부가 발표한 인원이 어떤 전형으로 선발을 하는지 정리를 했다.

그동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가천대 등의 대학은 대학별 정리를 통해서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6월 줌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10개 대학의 인원을 정리했다.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부 대학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요강에서 수시모집 인원만 발표를 하고 정시모집 인원은 발표를 하지 않아서 입학처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했다.

현재 10개 대학 중에서 세종대와 서울과기대는 입학처를 통해서 인원을 확인받지 못한 상황이라 모집요강의 자료를 근거로 추정을 했다. 만약 입학처에서 정확한 자료가 공개되거나 연락이 오면 수정을 할 수도 있다.

아래 자료는 대학별로 상황에 따라서 정리하는 형식이 다소 차이가 있다. 2024학년도 최종 인원만 정리를 해도 되는 경우가 있고, 최초 발표와 비교를 하거나 전년도 인원과 비교를 해야 하는 경우다 있다. 대학의 상황에 따라서 정리한 것이니 참고해서 살펴보도록하자.

교육부 발표 10개 대학 실제 증원 현황

교육부가 발표한 10개 대학 19개 학과 817명 외에 증원이 추가된 경우만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다.

  1. 연세대 = 시스템반도체공학과 50명 증원(총 100명 선발)
  2. 고려대 = 전자전기공학 10명 추가 증원(66명 증원) - 총 220명 선발
  3. 성균관대 = 지능형소프웨어학 신설(50명), 반도체융합공학 신설(66명, +10명), 에너지학(46명, +6명) - 교육부 발표 외에 66명 증원
  4. 세종대 = 교육부 발표 145명, 실제 175명 증원(+30명) - 정시모집인원 미확인
  5. 서울과기대 = 교육부발표 30명 증원, 실제 40명 증원(+10명) - 정시모집인원 미확인
  6. 덕성여대 = 교육부 발표 23명 증원, 실제 55명 증원(+32명)

현재까지 교육부가 발표한 10개 대학 19개 학과 817명 증원 외에 3개 계약학과에서 130명이 추가 증원되었고, 추가로 증원된 인원도 148명이 확인되었다. 추후 다른 모집단위에서 감소한 인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교육부 발표 인원 817명을 포함하여 950명 이상의 인원이 증원되었다.

대학별 첨단분야 신설 및 증원 현황

먼저 서울대는 4월27일 교육부의 발표와 동일한 218명의 인원을 "첨단융합학부"로 통합해서 선발한다. 첨단융합학부 입학생은 3학기 이수 후 학부내 5개 전공(차세대지능형반도체전공, 지속가능기술전공, 혁신신약전공, 디지털헬스케어전공 그리고 융합데이터과학전공) 중 1개 전공을 주 전공으로 선택해야 한다. 교육부의 발표 이후 많은 문의가 있었는지 서울대의 수시모집요강에는 '혁신신약전공의 경우 약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정리했다. 교육부의 발표에서는 4개 분야로 되어 있는데 실제 모집요강에서는 융합데이터과학전공이 포함된 5개 분야가 되었다.

연세대는 2023학년도에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던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포함해서 IT융합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등 4개 모집단위를 추천형, 기회균형, 논술까지 선발하는 등 전형의 다양화가 특징이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모집인원을 50명 증원해서 100명을 선발한다. 인공지능학과는 교육부 발표에서 24명이 증원되어 58명을 선발한다. 첨단분야인 4개 학과에서 2023학년도에는 134명을 선발했는데 올해는 208명을 선발하여 실제 인원은 74명이 증가했다.

고려대는 새로 신설된 학과없이 기존의 전기전자공학부가 증원되었다. 교육부의 발표에서는 56명 증원이었는데 실제로는 66명이 증원되었다. 전형별로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이 19명 증가해서 가장 많이 늘었고 계열적합형이 10명, 학교추천과 정시모집 교과우수가 7명씩 증가했다.

정시모집 비율이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시행계획에서는 164명 중에서 62명을 선발해서 37.8%였는데 2024학년도 수정된 인원에서는 220명 중에서 88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해서 40.0%가 되었다.

성균관대는 4월27일 교육부가 발표할 때 반도체융합공학과 56명, 에너지학과 40명이 증원되는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실제 모집요강에서는 반도체융합공학과 66명, 에너지학과 46명으로 16명이 더 증가했다. 그리고 삼성전자와의 계약학과로 별도 신설되었다. 결국 교육부 발표에서는 96명이 증원되었지만 2023학년도 모집인원 3,571명에서 2024학년도 3,419명으로 152명이 증가했다. 첨단분야 3개 학과의 증원은 162명이지만 건설환경공학부 5명 감소, 자연과학계열 3명 감소 등 다른 모집단위에서 일부 변화가 있었다.

특히 파격적인 변화는 신설되는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의 정시모집이 다군으로 배정된 것이다. 2025학년도에 글로벌경영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을 다군으로 배정한다고 4월말에 발표했는데 1년 앞당겨서 신설학과를 다군에 배치시키는 변화를 주었다. 올해 정시모집부터 다군에서 성균관대의 경쟁률이 기대된다. 중앙대가 다군에서 높은 경쟁률과 충원율을 기록했는데 성균관대는 적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더 높은 경쟁률과 충원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이 30명 신설되는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실제 인원은 60명을 선발한다. 기존의 전자전기공학과가 52명에서 28명으로 24명 감소하였고, 휴먼기계바이오공학과가 50명에서 45명으로 5명 감소했다. 자연계열 통합선발도 147명에서 141명으로 6명이 감소하면서 신설학과의 인원을 30명 증원에서 60명으로 늘린 것이다. 전체 인원의 증가는 30명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동국대는 기존의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의 인원이 45명 증원되었다. 다른 모집단위의 인원 변동없이 순수하게 교육부가 발표한 인원이 늘어났다. 두드림전형과 정시모집 가군에서 16명씩 증가했고 학교장추천으로 7명, 논술 5명 그리고 고른기회로 1명이 증가했다.

서울과기대도 기존의 인공지능응용학과 모집인원이 30명 늘어나는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실제 인원은 40명이 증원되었다. 수시모집요강만 발표가 되어서 정시모집인원을 정확하게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2024학년도 수시모집요강에 정원내 모집정원이 60명에서 100명으로 늘었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도 10명이 늘었다고 볼 수 있다.

2022학년도에 인공지능응용학과(60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30명), 미래에너지융합학과(30명)이 신설되었는데 당시에도 전체 인원은 90명이 증가해서 다른 모집단위에서 30명 정도 감소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인공지능응용학과가 교육부의 증원 30명 외에 10명을 추가로 증원했기 때문에 다른 모집단위에서 조금씩 인원이 감소했다.

세종대는 교육부 발표에서 지능형드론융합학과 47명 신설, AI로봇학과 47명 증원,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51명이 증원 되는 것이었다.

신설된 지능형드론융합학과는 47명이 아닌 73명을 선발하고, AI로봇학과는 기존의 지능기전공학과가 명칭을 변경한 것인데 기존에 132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는데 증원이 되어 193명을 선발하는 것이니 61명이 증원 되었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는 기존의 인공지능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통합된 것인데 각각 60명과 40명을 선발했던 모집단위였으니 통합해서 142명을 선발한다면 기존보다 42명이 증원된 것이다.

결국 3개 학과에서 교육부가 배정한 증원은 145명이었는데 실제로는 176명이 증원되어 30명이 더 추가되었다. 정시모집인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 다른 모집단위 중에서 어떤 학과에서 감소가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특히 세종대는 2024학년도 시행계획과 달리 정시모집에서는 계열별 모집을 한다고 수시모집요강에 모집정원에서 계획을 밝혀서 정확한 인원 변화는 확인하지 못했다. 일단 교육부가 발표한 3개 학과에서는 30명이 추가된 176명을 선발하게 된다.

참고로 세종대는 정시모집에서 인문사회계열 112명, 경상계열 132명, 자연생명계열 123명, IT계열 192명, 공과계열 210명을 선발한다고 2024 수시모집요강에 입학정원으로 공지했다.

덕성여대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15명, 가상현실융합학과 8명을 교육부가 증원 계획을 밝혔는데 2024학년도 모집요강에서 각각 40명씩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23명보다 47명 많은 인원이 증원된 것이다. 2024학년도 시행계획과 비교를 하면 글로벌융합대학, 유아교육과, 약학과의 인원은 변화가 없고 과학기술대학이 326명 정원에서 301명 정원으로 변경되어서 25명이 감소했다. 교육부의 계획인 23명을 포함해도 48명만 증가해야 하는데 그래도 32명이 추가로 증원이 되었다.

마지막 대학은 가천대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계약학과 클라우드공학과 30명은 교육부의 발표에 없었다.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은 금융빅데이터학부 50명,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50명, 바이오로직스학과 50명으로 150명 증원이다. 클라우드공학과 30명을 포함하면 180명이 증가해야 하는데 실제 모집요강에서는 290명이나 증원이 되었다.

인문계열인 경제학과에서 59명 감소, 자유전공학부 25명이 감소했고, 자연계열에서는 설비소방공학과가 30명 감소하여 110명 정도의 감소가 다른 모집단위에서 있었다. 결국 교육부가 발표한 150명 정도가 증원된 것이다.

출처: https://m.blog.naver.com/haoori/22312313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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