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UIC) 편입 영어 기출문제 분석 및 학습 전략
1. 개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UIC) 편입 시험의 영어 논술은 일반 편입 논술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문서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공합니다.
2. UIC 편입 영어논술 기출문제 분석 (20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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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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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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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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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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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재산과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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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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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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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피츠제럴드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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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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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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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의 무술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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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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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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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글쓰기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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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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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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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과 비극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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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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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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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용(龍) 상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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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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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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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성의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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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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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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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감수 행동(Risk T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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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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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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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의 '타자성'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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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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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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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손자의 인간 노력과 탁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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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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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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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Foolish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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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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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IC 편입 영어논술의 특징
- 자유교양(Liberal Arts) 중심의 문제 출제: 인문학, 철학, 사회과학을 융합하는 문제 구성
- 예측 불가능한 주제: 특정한 패턴 없이 다양한 주제가 출제됨
- 자신만의 논리적 주장 요구: 단순한 지문 분석이 아닌 비판적 사고 및 창의적 글쓰기 평가
- 분량: 최소 700~1000자
- 시간 제한: 2시간
4. UIC 편입 영어논술을 위한 필수 역량
- 고급 영어 작문 실력: 토플 Writing 만점에 가까운 수준 필요
- 논리적 글쓰기 능력: 명확하고 일관된 주장 전개
- 비판적 사고력: 주어진 주제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의견 개진
- 다양한 인문학 및 사회과학 지식: 서양 철학, 정치철학, 문학 이론, 역사적 맥락 등에 대한 기본 이해 필요
3. 최근 3개년 기출문제 및 답안
2023년 문제: 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의 '타자성' 개념
문제: 식민주의(colonialism)와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 문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타자성(otherness)'입니다. 타자성 개념이 어떻게 서구 중심적 사고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탈식민주의적 시각에서 그것이 어떻게 재해석되는지 논하시오.
답안 예시: 타자성은 서구 제국주의의 확장 과정에서 형성된 개념으로, 서구가 자국 문명을 '문명화된' 것으로 규정하고 비서구 세계를 '미개한 타자'로 정의한 데서 비롯된다. 탈식민주의 문학에서는 이러한 서구 중심주의적 시각을 비판하고, 피식민자의 목소리를 되찾으려는 노력이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Said)의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은 서구가 동양을 타자화하는 방식을 분석한 중요한 저작이다.
2024년 문제: 니체와 손자의 인간 노력과 탁월함
문제: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와 손자(孫子)는 인간의 노력과 탁월함에 대해 각각 독창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두 사상가의 관점을 비교하고, 현대 사회에서 그들의 사상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논하시오.
답안 예시: 니체는 초인(Übermensch) 개념을 통해 인간이 스스로를 극복하고 위대한 존재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자는 『손자병법』에서 전략적 사고와 현실적인 지혜를 강조하며, 인간이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보았다. 현대 사회에서는 니체의 자기 초월 사상이 개인의 자기 계발과 관련되며, 손자의 실용적 접근법은 비즈니스 전략과 군사적 판단에 적용될 수 있다.
2025년 문제: 어리석음(Foolishness)의 개념
문제: 역사와 문학에서 '어리석음(foolishness)'은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어 왔다. 마키아벨리, 셰익스피어, 공자의 사상을 기반으로 어리석음의 개념을 분석하고, 현대 사회에서 이 개념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논하시오.
답안 예시: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어리석음이 전략적 판단의 결핍에서 비롯된다고 보았으며,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는 어리석음이 종종 인간 본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공자는 지혜를 중시하며, 어리석음을 배움의 결여로 해석하였다. 현대 사회에서는 잘못된 정보에 의한 결정, 감정적 판단, 근시안적 사고가 어리석음의 현대적 형태로 나타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판적 사고와 지속적 학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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